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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건축물 5만3682개 ‘화재안전특별조사’ 실시

2018.07.13 16:45:00

[더데일리뉴스] 서울소방재난본부가 화재안전관리 시스템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서울시내 건축물 5만3682개 동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

그동안의 조사가 소방시설 점검 위주였다면 이번엔 인적·지리적·환경적 요인도 종합적으로 조사해 보다 근본적인 화재안전 시스템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최근 발생한 제천·밀양 화재 이후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

조사는 1·2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1단계 대상은 찜질방, PC방 등 다중이용업소가 입주해 있는 건축물 1만5682개 동이다. 9일(월)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완료한다. 2단계 대상은 지하상가와 학교다. 서울시내 지하상가와 초·중·고·대학교 3만8000개 동을 내년까지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정문호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밀양화재를 계기로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건축물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기 위한 것인 만큼 소방시설 뿐만 아니라 이를 관리·운영하는 주체인 인적자원의 배치·활용 분야까지 검토·확인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화재로 인해 더 이상의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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