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주민, 북한이탈주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다
2018.07.25 17:21:00
▲ 이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은 남한 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문화적 정보와 이해를 더할 수 있고, 남한주민은 북한이탈주민을 만나 그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 ©
[더데일리뉴스] 센트컬처(Sentculture)가 주관하고 서울시청이 후원하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서울미래유산 답사’ 5회차가 7월 21일 양화대교와 선유도 공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은 남한 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문화적 정보와 이해를 더할 수 있고, 남한주민은 북한이탈주민을 만나 그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
연일 폭염이 계속되었지만 40여 명의 사람들이 모였고 이를 통해 이 답사에 사람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센트컬처는 선유정에서 답사에 참여한 사람들과 함께 선유도와 선유봉으로 3행시 짓기를 준비하는 등 무더운 날씨를 감안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답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과 남한주민들은 어색함 없이 쉽게 가까워질 수 있었다.
답사팀은 난향꿈둥지로 이동하여 북한음식 만들기 체험을 이어나갔다. 난향꿈둥지는 관악구에서 운영하는 복합주민이용시설이며, 사회적경제기업 공동입주공간인 코워킹스페이스에서 행사를 주관하는 센트컬처 사무실이 있다.
이날 답사팀을 맞이한 북한음식은 인조고기밥, 손가락 과자, 펑펑이 떡 등 세 종류였다. 북한이탈주민이 간단히 음식에 얽힌 이야기를 하며 간단한 조리 체험을 보이고, 남한주민들은 이를 귀 기울여 듣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 함께 나눠먹었다. 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은 북에서 겪은 자신들의 생활 모습을 주도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남한주민들은 그들의 삶을 진솔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서울미래유산 답사’는 올해 총 12회가 열리며 한 달에 2번씩 진행한다. 6회차 답사는 7월 28일 경희궁과 서울역사박물관 등을 찾으며 참가 문의는 전화 혹은 이메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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